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과 교사 등 10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총격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7시 45분쯤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가까운 갤버스턴의 산타페 고교에서 발생했으며 9명의 학생과 교사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br /> <br />부상자도 10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관 한 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총격범은 17살 디미트리오스 파궈트지스 군으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또 학교와 학교 주변에서 압력솥 폭탄 등 사제 폭발물도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목격자들은 총격이 미술 교실에서 일어났다고 말했으며, 총격범은 부모님 소유의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번 총격은 올해 미국 고교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사건이며 지난 2월, 17명이 사망한 플로리다 고교 총격 사건 이후 3개월 만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1905224544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