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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단념자' 급증..."그냥 쉰다"도 최다 / YTN

2018-05-19 1 Dailymotion

취업자 증가 폭이 감소하면서 일할 능력이 있어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구직 단념자'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br /> <br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데 아예 그냥 쉰다는 사람도 통계청 자료 제공 이후 가장 많은 수를 보였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자동차·조선 등 우리 경제를 이끄는 제조업의 부진 여파가 이어지면서, <br /> <br />지난 2월에서 지난달까지 증가한 취업자 수는 정부 목표치 30만 명에 한참 못 미치는 10만 명대에 그쳤습니다. <br /> <br />[빈현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로 전환됐고 교육서비스업에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2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br /> <br />이처럼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일할 능력이 있고 취업을 원해도 시장 상황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구직 단념자'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달 구직 단념자는 45만 7천7백 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 8백 명 늘었습니다. <br /> <br />매년 4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br /> <br />경제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인구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174만 9천 명으로, 통계청이 자료를 제공한 지난 2003년 4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br /> <br />특히 지난해 5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br /> <br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실업난 해소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br /> <br />최근 고용, 취업 지표들이 잇따라 저조한 성적표를 기록하면서 정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51916004869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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