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자율주행차를 만드려면 정말 많은 최첨단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br> <br>자동차 회사는 물론 통신사까지 자율주행 개발에 가세하면서 기술력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br> <br>유주은, 김진 두 기자가 양쪽의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봤습니다. <br><br>[리포트]<br>빗속을 달리는 차들 사이로 자율주행 버스가 움직입니다. <br> <br>5G 통신망을 이용한 자율주행차입니다. <br> <br>빗방울을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매끄럽게 도로를 달립니다. <br> <br>무선망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통해 버스 스스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br> <br>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도 차선을 벗어나지 않고 갑자기 차가 끼어들어 멈추자 거리와 속도를 분석해 무리없이 세웁니다. <br> <br>[유주은 기자] <br>"이렇게 5G를 이용한 자율 주행차는 곳곳에 통신과 연결된 센서들이 설치돼 있는데요. 네트워크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신호등이나 주변 차량의 정보를 받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br> <br>차량으로 전달된 정보는 내부에 설치된 대형 고화질 스크린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br> <br>[유주은 기자] <br>"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의 또 다른 한축은 자동차 업체입니다. 어떻게 다를까요. 김진 기자가 현장을 보도합니다." <br><br>저는 지금 8개의 레이더 및 카메라, 25개의 센서가 장착됀 자율주행차 M빌리에 탑승해있습니다. <br> <br>신호등의 색과 신호등이 보내는 전파를 차량이 인식하고 판단해 스스로 빨간불이 되자 멈춰섰습니다. <br> <br>[김학구 / 현대 모비스 책임 연구원] <br>(운전 전혀 안 하고 계신 것 맞죠?) <br>네 전혀 할 생각이 없습니다. <br> <br>좌회전을 위해 핸들이 머뭇거림없이 왼쪽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br> <br>회전교차로에 진입을 하는데요. 저희 앞에 선행 차량이 있기 때문에 차량이 이것조차 인지하고 서서히 속도를 줄이면서 회전교차로에 성공적으로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br> <br>현대 모비스는 모든 자율주행 센서를 자체 개발하고 2025년 양산 가능한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br> <br>채널A뉴스 김 진 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조세권 <br>영상편집 : 오훤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