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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후보 ‘토론회 몸조심’…야당 후보 반발

2018-05-20 5 Dailymotion

<p></p><br /><br />이번 6.13 지방선거의 특징이 있습니다. <br> <br>토론회는 줄고, 반대로 네거티브 비방전은 늘고 있는 건데요. <br> <br>왜 그런 걸까요? <br> <br>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최근 열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토론회. <br> <br>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br> <br>질문지가 편향됐다며 참석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br> <br>[남경필 /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지난 15일) <br>"저의 상대 후보께서 좀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로 오늘 참석을 안하셨습니다." <br><br>결국 이날 토론회는 남 후보 홀로 참석하면서 반쪽 토론회로 전락했습니다. <br> <br>서울시장 선거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br> <br>김문수 한국당 후보는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토론회를 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br>"박원순 시장이 TV 토론회를 거절한 것은 본인 스스로가 기득권이 되었다. 지지율에 도취가 되었다." <br> <br>야당은 여당 후보들이 부자 몸조심을 하고 있다며 검증을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후보들 간 비방전은 날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br><br>남경필 후보와 이재명 후보 측은 서로의 가정사 문제를 거론하며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br>토론회는 사라지고 네거티브 선거전이 극성을 부리는 사이 정책 대결은 실종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 <br>mj@donga.com <br>영상취재 : 김재평 이승훈 <br>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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