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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22번 등정 셰르파 귀환..."은퇴란 없다" / YTN

2018-05-20 1 Dailymotion

위대한 등반가 두 명이 최근 에베레스트 산 등정 신기록을 세워 화제입니다. <br /> <br />한 셰르파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무려 22번이나 올랐고, 호주의 산악인은 117일 만에 7개 대륙의 최고점에 올랐습니다. <br /> <br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주 에베레스트 산을 22번째로 오른 셰르파 카미 리타가 헬기를 타고 카트만두로 귀환했습니다. <br /> <br />올해 48살의 이 산악 가이드는 24살 때 처음 에베레스트 산에 올랐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22번이나 올랐으니 8,850 미터 정상을 매년 오른 셈입니다. <br /> <br />리타에 앞서 두 명의 셰르파가 21번씩 에베레스트에 올랐는데 지금은 모두 은퇴한 상태입니다. <br /> <br />그러나 리타는 아직 은퇴 생각이 없다며 다음 등정도 이미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카미 리타 / 산악 가이드·셰르파 : 산에 계속 올라야죠. 아직 은퇴할 나이가 아니에요. 에베레스트 산악 가이드 일을 계속할 겁니다.] <br /> <br />7개 대륙의 정상을 가장 빠른 기간 안에 오른 호주 산악인 스티브 플레인도 화제입니다. <br /> <br />이번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해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남아메리카의 아콩카과 산 등 7대륙 정상을 117일 만에 올랐습니다. <br /> <br />폴란드 등반가가 지난해 달성한 126일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운 것입니다. <br /> <br />[스티브 플레인 / 호주 산악인 : 집에 돌아가 몇 주 지나면 몸이 근질근질하겠죠. 뭐든지 시도할 것 같습니다.] <br /> <br />플레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이지만 셰르파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br /> <br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2105281911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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