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br /> <br />원정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출정식과 함께 첫 소집 훈련도 진행될 예정인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죠. 서봉국 기자! <br /> <br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가 출정식을 올렸죠? <br /> <br />[기자] <br />조금 전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소집 행사가 별도로 기획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br /> <br />서울 광장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축구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br /> <br />출정식에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돌아온 손흥민 선수와 성인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20살 이승우 선수 등 23명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주말 경기 참가로 늦게 귀국한 정우영 김승규 등 4명은 오후 소집 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선수들 부상으로 고민이 깊었던 신태용호에 악재가 또 생겼죠? <br /> <br />[기자] <br />프랑스 프로팀 디종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 선수가 주말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질 만큼 아킬레스건을 심하게 다친 건데요. <br /> <br />공격형 미드필더인 권창훈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11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해왔습니다. <br /> <br />그만큼 신태용 감독에게는 권창훈 선수의 빈자리가 뼈아픈 상황인데요. <br /> <br />부상이 심각해 결국 1차 소집 명단 28인에서 제외했습니다. <br /> <br />신 감독은 대체 발탁 없이 27인 체제로 소집 훈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br /> <br />앞서 신태용호는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 라인'에 대한 고민이 깊었는데요. <br /> <br />여기에 공격진 핵심으로 꼽혀온 권창훈마저 제외돼 공격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 <br /> <br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거 같은데,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되죠? <br /> <br />[기자] <br />우선 1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27명의 선수들은 오늘 오후부터 훈련에 들어갑니다. <br /> <br />파주 NFC에서 가벼운 몸풀기와 함께 호흡 맞추기에 들어가는 건데요. <br /> <br />오는 26일 오전까지 훈련을 이어간 뒤, 같은 날 오후 대구로 이동합니다. <br /> <br />대표팀은 28일 대구에서 온두라스, 다음 달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 <br /> <br />두 차례 평가전으로 선수들의 컨디션과 전력을 점검하게 되는데요. <br /> <br />이를 통해 27명 가운데 4명을 제외하고,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하게 됩니다. <br /> <br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사전 캠프가 차려진 오스트리아로 떠난 뒤, 6월 18일 스웨덴과 본선 첫 경...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52113012510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