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진 고속도로 교각에서 노동자 4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밀 현장감식이 진행됐습니다. <br /> <br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토부 민간합동 조사단은 오늘(21일) 오전 11시부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현장감식은 추락한 철제 계단과 교량을 연결했던 볼트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국과수 등은 철제 계단이 하중을 이기지 못했는지 콘크리트 타설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br /> <br />앞선 조사에서는 철제 계단을 지탱해주던 볼트 8개 가운데 2개가 설계보다 3cm 짧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해 입건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br /> <br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52115343101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