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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조정 반대”…민노총, 국회 시위 ‘몸싸움’

2018-05-21 3 Dailymotion

<p></p><br /><br />지금부터는 경제와 일자리 사정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br> <br>민노총이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br> <br>또 국회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캠프를 점거하면서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br> <br>김민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여의도 국회 앞에 집결한 민주노총. <br><br>현재 국회는 최저임금 범위를 논의 중인데 민노총은 여기에 각종 수당과 상여금 등이 포함되면 인상 효과가 반감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br><br>결국, 집회 도중 일부 조합원이 담장을 넘어 국회로 뛰어들더니 이내 의사당 앞에 보여 기습 시위를 벌입니다. <br> <br>[현장음] <br>"국회는 최저임금 개악 중단하라!" <br> <br>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어졌고 일부 시위 참가자와 국회 관계자가 다치기도 했습니다. <br> <br>경찰은 민노총 조합원 1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br><br>민주노총은 민주당 광역단체장 선거 캠프 10여 곳에서도 농성을 벌이며 실력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br> <br>[이인화 /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br>"상여금이나 식비 교통비 등을 최저임금에 산입하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최저임금 1만 원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br> <br>하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정은 불가피하단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br> <br>민주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다뤄야 할 문제라며 국회가 논의를 중단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mj@donga.com <br> <br>영상취재 : 윤재영 추진엽 <br>영상편집 : 김민정 <br>그래픽 : 조한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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