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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통과 직후부터...야권 '드루킹 의혹' 총공세 / YTN

2018-05-21 0 Dailymotion

드루킹 김 모 씨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과도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치권에서도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야권은 정권 실세에 대한 성역 없는 특별검사의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br />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드루킹 사건 관련 특별검사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여야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br /> <br />특히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에 이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까지 드루킹을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권에서 강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지난 대선 때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한몸처럼 움직였던 인사들이 '드루킹 게이트'에 연루돼 있다며 압박의 고삐를 더욱 죄었습니다. <br /> <br />특검 수사는 검찰과 경찰 수사나 민정수석실 조사와 달리 권력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면서 성역 없는 수사와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드루킹 특검법에 의해서 성역없는 수사로 대통령 측근 인사들도 누구도 예외 없이 특검에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br /> <br />바른미래당도 문 대통령 측근들과 관련한 구체적 정황과 물증이 하루가 다르게 드러나고 있다면서 철저한 특검 수사로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박주선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이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자기들이 내로남불의 적폐 청산을 하면서 자기 적폐에 대해서는 은폐를 하는 데 급급해 하고 있다….] <br /> <br />민주평화당 역시 특검 수사에 앞서 드루킹을 만난 청와대와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당시 김경수 후보에게 '친문 인사'가 드루킹을 소개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송 비서관 관련 의혹이 있다면 특검에서 밝힐 일이라면서 야권의 공세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br /> <br />우여곡절 끝에 드루킹 사건 특검법이 통과됐지만, 청와대 인사 연루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힘겨루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122104135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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