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진 순찰차를 못 보고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대형 화물차가 탱크로리와 충돌해 화재로 이어지는 등 밤사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이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12톤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br /> <br />깊은 밤 경부고속도로 갓길을 달리다 정차해 있던 도로공사 순찰차를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br /> <br />순찰차는 아예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br /> <br />차에 타고 있던 순찰팀 직원 한 명이 숨졌고, 또 다른 직원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어둠 속에서 순찰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거대한 탱크로리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br /> <br />충남 서산 대산항에 있는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컨테이너 차량과 부딪히면서 화재로 이어진 겁니다. <br /> <br />이 사고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해양수산청은 오염 물질의 바다 유출에 대비해 항구 주변에 흡착포를 설치했습니다. <br /> <br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 사이로 대형 화물차가 돌진하더니 앞차를 그대로 추돌합니다. <br /> <br />화물차가 지나간 자리는 부서진 파편들로 어지럽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차량 1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br /> <br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부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화물차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선아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2205283283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