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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하기도 전에 기념주화 공개

2018-05-22 8 Dailymotion

<p></p><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황이 지금처럼 꼬이게 될 줄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br> <br>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주화를 미리 만들었습니다. <br> <br>황하람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입니다. <br> <br>모두 250개가 만들어졌는데,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br> <br>위에는 '평화회담'이라고 한글로 새겨 넣었습니다. <br> <br>'국무위원장, 노동당위원장' 같은 공식 직함 대신, '최고 영도자'라는 북한식 표현을 사용했고, 국호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br> <br>기념주화 뒷면에는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새겨져있습니다. <br> <br>회담도 하기 전에 기념주화를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옵니다. <br><br>인터넷 매체 '복스'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최소 12만 명이 감금돼 있다며 김 위원장을 '최고 영도자'로 지칭한 건 무리"라고 지적했습니다. <br><br>미국은 지난 2003년부터 이 같은 주화를 제작해왔는데,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때도 기념주화를 만들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br> <br>yellowriver@donga.com <br>영상편집 : 박형기 <br>그래픽 : 김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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