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오늘부터 모레 사이 핵실험장 폐기...南 취재진 방북 끝내 무산? / YTN

2018-05-22 1 Dailymotion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날짜가 바로 오늘부터 모레 사이입니다. <br /> <br />기상 상태를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행사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남측 취재진을 제외한 외신 기자단이 별다른 차질 없이 방북한 가운데,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한이 애초 핵실험장 폐기 일정으로 제시한 날짜는 오늘부터 25일 사이. <br /> <br />기상 여건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폭파 모습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맑은 날을 선택해 확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조선중앙TV (지난 12일) : 핵실험장 폐기와 동시에 경비 인원들과 연구사들을 철수시키며 핵실험장 주변을 완전 폐쇄하게 된다.] <br /> <br />앞서 대북 매체인 38노스도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풍계리 갱도 부근에 폭파 장면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위한 시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비핵화 조치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우리 측 취재진의 방북은 끝내 무산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br /> <br />북측이 명단 수령을 거부하면서 북한행 전세기 탑승에 실패한 우리 측 취재진은 오늘 국내로 철수할 예정입니다. <br /> <br />북한에 유감을 표명한 정부는 남북 간 합의사항 이행이 판문점 선언의 취지라며 북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지만, 핵실험장 폐기 일정이 코앞으로 닥친 상황이라 우리 취재진의 참가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습니다. <br /> <br />초청해놓고 명단 수령은 거부한 데 대해 아직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입장 변화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황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300122118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