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단 LG화학 공장에서 다량의 탄소 가루가 수차례 분출됐습니다. <br /> <br />이 탄소 가루들이 인접한 대산읍 대죽1·2리 지역 논과 밭에 내려앉아 농작물에 들러붙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LG화학 측은 접착제 등의 원료인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제조 과정에 고온·고압 분리기 내 압력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압력 조절 밸브가 자동으로 열려 탄소 가루가 배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배출된 탄소 가루는 연탄재와 같은 성분으로 직원들을 동원해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고, 주민과 협의해 농작물 피해를 배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52317432610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