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른바 '모델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노출 사진을 유포한 2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br /> <br />또 여성 집회에서 염산 테러를 하겠다고 예고했던 협박범도 붙잡혔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br /> <br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경찰은 28살 강 모 씨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어젯밤 11시쯤 체포된 강 씨는 국내 파일 공유 사이트에 유명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 씨 관련 사진을 올려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강 씨가 다른 사이트에 있던 사진을 내려받아 유포했다고 진술했다며,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경찰은 그제(22일) 서울 합정동 스튜디오 촬영 현장에서 성추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4번째 고소인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염산 테러'를 저지르겠다고 했던 남성도 체포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경찰은 협박 혐의로 22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br /> <br />김 씨는 지난 19일 서울 혜화역 부근에서 열린 이른바 '편파 몰카 수사 규탄 집회'에 참가한 여성들을 상대로 '염산 테러'를 예고했던 인물입니다. <br /> <br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실제 테러를 저지를 생각은 없었고, 조회 수를 올려 관심을 받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김 씨가 3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어젯밤 11시쯤 귀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여성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이번 주에도 도심 집회를 예고됐습니다. <br /> <br />오는 26일 토요일에는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여성 천여 명이 모여 수사기관의 성차별적 태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엽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최기성 [choiks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2412022372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