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의 국회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발표합니다. <br /> <br />춘추관 브리핑룸 연결합니다. <br /> <br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br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이 오늘 국회에서 투표 불성립되고 말았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유감입니다. <br /> <br />야당 의원들이 위헌 상태의 국민투표법을 논의조차 하지 않는 데에 이어 개헌안 표결이라는 헌법적 절차마저 참여하지 않은 것은 헌법이 부과한 의무를 져버린 것입니다. <br /> <br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직무유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r /> <br />개헌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br /> <br />앞으로 새로운 개헌의 동력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br /> <br />결과적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br /> <br />그래도 정부는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의 취지가 국정운영에 반영되도록 힘쓰겠습니다. <br /> <br />법과 제도, 예산으로써 개헌의 정신을 살려나가겠습니다. <br /> <br />고맙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8052415003104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