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지난해 9월 엔진이 고장 난 항공기를 무리하게 비행에 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진에어 측은 엔진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면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9월 19일 진에어의 보잉-777 여객기가 인천에서 출발해 괌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괌 도착 후 기장이 엔진을 끄려고 했으나 왼쪽 엔진이 꺼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엔진을 셧다운 하기 위해 기장이 엔진 마스터 스위치를 오프 하였지만, 엔진이 정지하지 않고 계속 가동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br /> <br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이 결함은 비행에 투입할 수 없는 중대한 결함으로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선 대체기를 투입했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렇지만 진에어가 이를 단순 지시계통 결함으로 조작해 해당 여객기를 다시 인천공항으로 출발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br /> <br />이는 권혁민 당시 진에어 정비본부장에 의해 자행된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권혁민 당시 정비본부장은 현재 진에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진에어 측은 당시 해당 항공기의 엔진이 정상적으로 정지했으며, 연료 공급관에 남아 있던 잔여 연료에 의해 연무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또 정비 교범 등에 따라 엔진을 점검한 뒤 시운전 결과 문제가 없어 준비된 대체 항공편을 취소하고 정상운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한편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고장과 운항 경위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김원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52422183675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