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북미정상회담 무산은 북한과 미국의 의제 조율 실패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문 특보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학술토론회에서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정상회담에 실패하면 국내 정치적 파장이 클 것을 우려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간을 갖자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전망에 대해서는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오는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조만간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로 북한 비핵화에 적용할 '트럼프 모델'의 윤곽이 잡혔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문 대통령이 북미 대화의 판을 살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장아영[j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518100103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