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송파을 재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br /> <br />손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요청으로 송파을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후 당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분열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당이 하나로 뭉쳐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선거 이후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 정당으로 중심에 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전략 공천 요구를 받았던 손 위원장은 그동안 불출마 뜻을 밝혀왔지만, 어제 돌연 입장을 바꿔 출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br /> <br />하지만 여론조사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박종진 예비후보는 물론이고, 유승민 공동대표 등이 공천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손 위원장의 출마를 강하게 반대해 왔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송파을 재선거 후보로는 박종진 예비후보가 확정됐습니다. <br /> <br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511114174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