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나흘째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창문을 열기조차 꺼려지는 주말이었는데요.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맞서 공기청정기도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br> <br>먼저 정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 계절을 따지지 않고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공기청정기는 이제 필수가전이 됐습니다. <br> <br>[박정현 / 서울 광진구] <br>"애들 건강을 염려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헤파필터(초미세먼지 필터)가 달려있는지 이런 것들이 선택의 기준이었습니다." <br><br> 올들어 지난달까지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br> 100만 원을 넘는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br><br>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전업체들은 첨단 기술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br> <br>[정현우 기자] <br>"무풍 공기청정 기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실내 공기가 정화되고 있는데 바람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깨끗한 공기를 7.5m 밖까지 보내주고 있습니다. 실내 공기를 더 빠르게 정화해줍니다." <br> <br> 찬 공기나 소음을 싫어하는 소비자들과 쾌속 정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r> <br>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술과 공기 순환 기능을 중심으로 공기청정기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 <br> <br>정현우 기자 edge@donga.com <br>영상취재 : 정기섭 <br>영상편집 : 오훤슬기 <br>그래픽 : 안규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