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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폭행 논란 딛고 환자인권 우선 공간 탈바꿈 / YTN

2018-05-26 4 Dailymotion

지난해 치매 환자 폭행 논란이 불거진 광주시립 요양병원이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br /> <br />광주시가 운영재단을 바꾼 건데요, <br /> <br />새 운영 재단은 폭행 논란을 딛고 환자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다짐했습니다. <br /> <br />김범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치매 환자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요양병원입니다. <br /> <br />화창한 봄 날씨에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가 열렸습니다. <br /> <br />요리 명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맛깔스러운 음식도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br /> <br />[임진환(84) / 광주광역시민 : 차 대절해서 여기까지 데려와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 줘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br /> <br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드리는 여러 가지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br /> <br />특히 한방 진료 코너에는 긴 줄이 이어집니다. <br /> <br />[김점순(79) / 광주광역시민 : 허리가, 뼈가 울퉁불퉁해져 버렸어요. 허리가 잘 펴지질 않아요.] <br /> <br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섬김 잔치가 열린 것은 폭행 논란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br /> <br />'환자가 먼저'인 시설로의 탈바꿈을 안팎으로 알리기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br /> <br />[조성범 / 우암 의료재단 이사장 : 보호자들도 굉장히 좋아하시고 우리 직원들도 봉사하면서, 섬기면서 너무너무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br /> <br />흥겨운 공연과 남도의 맛을 만끽한 주민 2백여 명은 정이 넘치는 푸근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br /> <br />환자의 인권을 우선하기 위해 인력 운영 체계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52703215613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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