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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년층 허리·다리 통증, 노화 아닌 척추 질환 / YTN

2018-05-26 4 Dailymotion

나이가 들면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 관련 병입니다. <br /> <br />척추 질환은 치료를 미루면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br /> <br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56살 배매화 씨는 이달 초 집안일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br /> <br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아픈 것으로 생각하고 놔뒀지만,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는데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고 시술까지 했습니다. <br /> <br />[배매화 / 척추관협착증 환자 : 발이 저리더라고요. 발이 저려서 파스를 발랐어요. 그런데 잠을 못 자겠어요. 한 3일 정도 잠을 못 자고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하니까.] <br /> <br />배 씨처럼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지난 2013년 약 775만 명에서 지난해 약 864만 명으로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br /> <br />지난해 진료받은 환자를 나이별로 봤더니 4명 중 3명 정도가 50대 이상으로 고령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br /> <br />척추 질환 가운데 흔하게 나타나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치료만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br /> <br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으로 놔뒀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합니다. <br /> <br />[이병규 / 신경외과 전문의 : (허리뿐 아니라) 허벅지나 무릎, 정강이 발목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아픈 양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거나 점점 더 심해지거나 힘이 빠진다면 병원에 오셔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으시고.] <br /> <br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지속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r /> <br />복부비만도 체지방을 늘리고 근육량을 줄여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을 약화하므로 적절한 체중 유지도 필요합니다. <br /> <br />특히 장노년층의 경우 평소 척추 건강에 관심을 두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통증이 있을 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br /> <br />YTN 임상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2705462866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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