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묵 /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br /> <br /> <br />어제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 6.12 미북 정상회담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남북관계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보다 크게 보면 한반도의 평화는 어떻게 될지 진단,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셨는데요. <br /> <br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의 통일전략센터장님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저도 어제 2차 남북 정상회담 관련 속보를 보고 처음에는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오늘쯤 할 거다, 이렇게 처음에는 알아들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듣고 보니까 이미 했다라고 보도가 되더라고요. 처음에 딱 들으셨을 때 느낌이 어떠셨어요? <br /> <br />[인터뷰] <br />저도 다른 볼일을 보고 이동하는 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했다는데 알고 있느냐, 모르죠, 당연히 그리고 그러냐고 하고 보니까 속보가 뜨는데 했다라는 얘기였습니다. <br /> <br />정말 오늘 보도가 쭉 되듯이 기자단도 없이 또 대통령은 전용 차량을 타지 않고 또 다른 전용 차량을 이용할 정도로 아주 극도, 철통보안 속에 정상회담이 이어졌고요. 회담하고 한 3시간 정도 후에 회담 개최 사실만 알려주고 내일 아침, 그러니까 오늘이죠. <br /> <br />아침에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이 설명을 할 것이다, 발표할 것이다 이런 정도였는데 아마 그만큼 북한이 요청을 했고 아마 북한이 이런 철통보안을 요구했을 겁니다. 저도 과거에 남북군사회담을 하면서 북한이 회담을 제의하고 특히 먼저 공개가 되면 상당히 곤란할 수도 있는. <br /> <br />만약에 합의가 안 되면 오히려 입장이 난처해지는 그런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시간, 장소, 회담 자체를 철통보안을 유지하는 그런 요구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 또 정상회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했다는 건 이건 정말 역사에 없는 일이고 아주 새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br /> <br /> <br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취소한다고 했을 때 청와대에서 당혹이라는 단어를 썼어요. 국가 최고 기관에서. 저도 그래서 더 당혹스러웠었는데 적어도 핫라인 통화 정도 하고 어떻게 노력할지 정말 머리가 아플 거다 했는데 직접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있을까요? <br /> <br />[인터뷰] <br />어디를요? <br /> <br /> <br />북한으로요. <br /> <br />[인터뷰] <br />우리 대통령께서요? <br /> <br /> <br />직접 다시 만났다는 거죠. <br /> <br />[인터뷰] <br />저는 어제 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716243655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