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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호칭·세 번의 포옹…친밀해진 두 정상

2018-05-27 3 Dailymotion

<p></p><br /><br />한 달 만에 만난 두 정상은 한층 더 친밀해 보였습니다. <br> <br>헤어질 때는 아쉬운 듯 세 차례나 포옹을 했는데요. <br> <br>문재인 대통령은 미리 준비한 듯 북한식 표현을 몇 차례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br> <br>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회담 시작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덕담을 건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br>"김정은 위원장은 한국에서 아주 지지가 높아졌어.(다행입니다.) 아주 높아지고." <br> <br>김 위원장은 남북 사이가 좁혀지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br> <br>[김정은 / 위원장] <br>"마음이 더 가까워지고. 평양과 서울이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문 대통령은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북한을 북한식 정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썼습니다. <br> <br>무표정하던 김 위원장은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br><br>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을 줄여 부를 때 북미라고 했지만 <br><br>"앞으로 북미 대화가 무사히." <br><br>'조선과 미국'을 줄이는 북한식 표현도 두 번 썼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br>"조미정상회담이라든가, 앞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는 길을 <br>…." <br> <br>[문재인 대통령] <br>"조미 정상회담 반드시 성공하셔야…." <br> <br>김정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표시한 감사의 뜻은 북한 방송도 공개했습니다. <br> <br>[조선중앙 TV] <br>"조미 수뇌회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재인 대통령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시면서" <br> <br>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세 번의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br> <br>4월 회담 땐 두 차례 포옹했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br> <br>saint@donga.com <br>영상편집 박은영 <br>그래픽 권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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