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이른바 '치맥' 식습관으로 젊은 층 통풍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br /> <b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2012년 25만5천여 명에서 지난해 39만5천여 명으로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90%는 남성이었습니다. <br /> <br />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2012년 만9백여 명에서 지난해 만9천8백여 명으로 5년 새 82% 증가했습니다. <br /> <br />30대 남성 환자도 66% 늘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영양 상태가 좋아진 데다 기름진 닭튀김에 맥주를 마시는 치맥 풍토가 젊은 층 통풍 증가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br /> <br />통풍은 요산이라는 단백질 찌꺼기가 몸속에서 과잉 생산되면서 관절이나 콩팥, 혈관 등에 달라붙어 생기는 대사성 질환인데 주로 엄지발가락 부위가 매우 아프고 뜨겁고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으로 시작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2722433899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