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 미결수로 2년 넘게 유치장에 수감 됐다 풀려난 미국인 조슈아 홀트가 "지난 2년여간은 너무, 너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홀트와 부인 타마라 칸델로는 현지 시간 26일 저녁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집무실 오벌오피스에서 접견했습니다. <br /> <br />홀트는 이 자리에서 2년여 시간 동안 석방을 위해 힘써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정말 강인하다.당신은 정말 매우 용감했다"고 격려했습니다. <br /> <br />앞서 홀트 부부는 지난 2016년 여름 베네수엘라에 여행 갔다가 체포돼 재판 없이 2년 넘게 유치장에 수감됐습니다. <br /> <br />베네수엘라 당국은 홀트 부부가 무기를 소지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전복하는 음모에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는 베네수엘라에 민주주의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된다"고 밝혀, 홀트의 석방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2720292415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