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한국노총 소속 최저임금위원 5명이 전원 사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br /> <br />한국노총은 오늘 서울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지도부 회의와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제도가 무력화되면 위원회 참여는 더는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또 정부 여당의 후속조치 여부에 따라 일자리위원회 등 각종 노정교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사회적 대화 기구 전반을 불참할 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기본급은 손도 안 대고 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갖다 붙여 최저임금 만 원을 실현하면 소용이 없다'면서 더불어 민주당을 항의 방문하고 대통령 면담을 공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저임금노동자의 생활안정을 보장하는 헌법 정신을 훼손하지는 않았는지 전문가 자문을 얻어 위헌법률심판제청도 추진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2813225723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