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오류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증권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삼성증권 본사와 지점 네 곳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검찰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전산 자료 3박스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금감원은 잘못 배당된 삼성증권 주식 501만 주를 매도해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직원 16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주식을 팔려고 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실패한 직원 5명도 고발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6일 삼성증권은 전산 실수로 우리사주 283만 주에 대해 주당 천 원을 천 주로 잘못 배당했고, <br /> <br />이로 인해 존재하지 않는 유령 주식 28억3천만 주가 직원들 계좌에 잘못 입고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2818355114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