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TV와 청소기와 같은 가전제품에 첨단기술이 끊임없이 추가되고 있는데요, <br> <br>이스라엘에서는 빈 집에 들어온 도둑을 로봇청소기가 쫒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br> <br>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 이달 초 이스라엘에 사는 코비 오제르 씨가 외출 중에 스마트폰으로 받은 사진입니다. <br> <br> 문을 열고 들어오는 도둑이 찍혔고 찰칵 소리에 놀라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br><br> 도둑을 쫓아낸 로봇청소기는 이스라엘에서 TV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됐습니다. <br><br>"휴가나 출장으로 오랫동안 집을 비워도 집안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br> <br>움직임을 감지하면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br><br>최근 출시된 로봇청소기들은 인공지능으로 집안 구조를 학습하고 장애물 종류까지 구분합니다. <br> <br>[윤석원 / ‘○○전자 청소기상품기획팀장] <br>"먼지가 많은 구석이나 카펫에서는 스스로 흡인력을 더 올려서 청소를 더 잘할 수 있는 기능까지 장착돼 있습니다." <br> <br> 첨단기능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청소기가 집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 <br>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br>영상취재 : 조승현 <br>영상편집 : 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