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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인쇄 시작…막판 단일화 마감 시한은?

2018-05-28 5 Dailymotion

<p></p><br /><br />6·13 지방선거 때 쓸 투표용지의 인쇄가 오늘 시작됐습니다.<br><br>한번 이름이 인쇄되면 도중에 후보단일화를 해 사퇴하더라도 투표 당일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br><br>그래서 후보 단일화 효과가 반감됩니다.<br><br>김기정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br>[기사내용]<br>"이곳은 서울의 한 인쇄소입니다.<br><br>오늘부터 6·13 지방선거에 쓰일 투표용지 인쇄가 한창인데요.<br><br>보시다시피 서울 양천구의 모든 투표용지를 여기서 제작하고 있습니다.<br><br>종이도 색깔별로 쌓여 있어 유권자들의 혼란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br><br>투표용지의 번호 순서는 국회 의석수에 따라 차례로 배정됩니다.<br><br>이번 선거에서 대부분 유권자는 색깔별로 구분된 7종류의 용지에 각각 투표해야 합니다.<br><br>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은 모두 8장의 투표용지를,<br><br>특별 지방 정부인 세종시와 제주도의 유권자는 각각 4장과 6장의 용지를 받습니다.<br><br>[전경련 / 인쇄업체 직원]<br>"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해서 지금 신중하게 정성을 들여서 작업하고 있습니다."<br><br>서울에서는 투표용지 인쇄 시작과 함께 자유한국당 김문수·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모두 일단 단일화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br><br>반면 내일과 모레 각각 인쇄를 시작 하는 대전과 충북에선 양당 광역단체장 후보 간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있습니다.<br><br>투표용지 인쇄가 완료되면 후보자가 중도 사퇴해도 따로 표시할 수 없어 단일화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입니다.<br><br>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사전 투표는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됩니다.<br><br>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br><br>skj@donga.com<br>영상취재 : 박연수<br>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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