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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보수장 출신 '핵' 담판...'빅딜' 성사될까? / YTN

2018-05-29 1 Dailymotion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사실상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온 주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 /> <br />각각 미국과 북한의 정보수장 출신인 두 사람이 두 정상의 의중을 반영한 '빅딜'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함께 뛰었습니다. <br /> <br />각각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과 북한정찰 총국장을 지낸 정보 수장 출신으로 북미 간 막후 접촉을 진두 지휘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이 두 차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을 때도 늘 김영철 부위원장과 사전에 논의를 주고 받았습니다. <br /> <br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 주민의 경제 성장과 복지가 전략적 변화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김 위원장이 그런 변화를 준비해주기를 바랍니다.] <br /> <br />때문에, 두 사람의 뉴욕 회동 자체가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시키려는 양측의 의지가 매우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br /> <br />미국 여행 금지 제재를 받고 있는 김 부위원장의 방미를 허락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다만 협상 장소로 뉴욕을 택한 것은 북한 유엔대표부가 있고 향후 협상 과정에서 평양과의 원활한 연락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일각에서는 비핵화 합의도 없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방문을 허락하는 것이 부담이 됐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br /> <br />두 사람은 뉴욕 핵 담판에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빅딜'을 위한 막판 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판문점이나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실무급 접촉과는 차원이 다른 큰 틀의 합의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3006024101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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