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균렬 /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br /> <br /> <br />침대 때보다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함께 괜찮은 건지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좀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하수에서도 라돈이 나왔습니다. 우리 동네 지하수는 괜찮은 걸까 걱정이 되는데. 혹시 더 특별히 위험한 지역이 있을까요? <br /> <br />[인터뷰] <br />사실 이게 화강암 같은 데서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우리나라가 일반적으로 이 지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우리나라 지대를 보면 한 45도 각도로 해서 거의 안전지역이 없어요. 그래서 이제 아마 작년 말인가요, 충청남도 홍성군도 마찬가지인데 그렇다고 해서 서울, 수도권 그리고 제천, 원주 강원도 포함해서. 안전지역은 없다고 보시면 되죠. <br /> <br /> <br />안전지역은 없다라는 말씀이신데. 특히 지하수 또 수돗물 그냥 받아서 마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방사성 물질을 마셔왔던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드는데요. <br /> <br />[인터뷰] <br />기본적으로 허용치와 관계가 있은데요. 물 1리터 드실 때 예를 들어서 방사성이 148개가 나온다, 148베크레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정도를 초과했는지를 사실 지나간 다음에 확인할 방법은 없는데요. 앞으로 약수터도 사실은 예외가 아닐 수도 있는데 허용치 아래의 지표는 넘었는지를 전국적으로 붙여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br /> <br /> <br />약수터 물도 안심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데 라돈을 수집, 검사 항목에 추가한다고 합니다. 받아놓으면 며칠 동안 날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안심할 수 있는 건가요? <br /> <br />[인터뷰] <br />사흘 정도 받아두시는 건 이것도 이제 안심할 수는 없고요. 또 한 가지는 끓여서 드시거나 또는 공기 주입을 해서 전부 없애는 건데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만약에 함량을 넘는다, 148이라는 숫자가 있으면 미국과 같은 기준인데요. 그런 것을 넘게 되면 가급적이면 드시지 않는 게 좀 더 근본적인 방법이겠죠. <br /> <br /> <br />이게 라돈이라는 물질이 색도 없고 맛도 없고 어떤 구분할 수 있는 게 육안으로는 없는 거죠? <br /> <br />[인터뷰] <br />전혀 방법 자체가 없는데요. 그러니까 마치 방사선처럼 말이죠. 이게 방사선이 알파존이라는 게 나옵니다. 그래서 이거는 소위 요즘에 응용 프로그램들이 있지 않습니까? 어플도 있고 하기는 하지만 조금 부정확해요. 그래서 결국은 화강암이 아닌지 또는 지하 암반 조사 아마 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3008225121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