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N이슈 <br />■ 진행: 김정아 앵커 <br />■ 출연: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br /> <br /> <br />◇앵커> 놀러 갑니다, 이렇게 얘기는 했습니다마는 지금 1호 의전을 해야 되는 거고요.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 기차 타고 간 거 말고는 지금 이렇게 멀리 국제 무대에 비행기 타고 가는 건 처음이지 않습니까? 김창선 부장, 머릿속은 굉장히 복잡할 것 같아요. <br /> <br />◆인터뷰> 네, 복잡하고 아마 어깨가 무거울 겁니다. 왜냐하면 최초의 말하자면 국제 정상회담. 물론 시진핑 주석과 한 번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마는 미합중국의 대통령과 만나서 지금 중대한 북한 체제를 살리느냐 마느냐는 중대한 사안을 가지고 가는데 저런 의전, 경호를 지금 총책임지고 김창선 부장이 간 거 아니겠습니까? <br /> <br />그런데 70대의 나이답게 아주 노련하게 놀러갑니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마음속은 상당히 불안하고 또 영어도 조금 하는 것 같지만 영어를 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북한도 영어 할 수 있는 인력은 충분히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아마 호위사령부에 963부대가 외곽을 지키고. <br /> <br />◇앵커> 963부대는 어떤 부대입니까? <br /> <br />◆인터뷰> 963부대가 호위사령부 전체의 대오입니다. 부대를 상징하는 게 963인데왜 963이냐면 9자는 김일성 주석이 제일 좋아한다고 해서 북한 정권이 9월 9일날 수립됐지 않습니까? 9자는 그 앞에 붙이고 63은 1963년도에 호위사령부가 최초로 조직이 됐습니다. <br /> <br />◇앵커> 이게 의미가 있는 숫자군요? <br /> <br />◆인터뷰> 의미가 있죠. 그전에 여단, 연대급으로 확대가 돼 왔지만 사령부로서 출범한 게 1963년이니까 거기다 963 군부대라고 총체적으로 적었고 또 이제 974 군부대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김정은을 근접 경호하는 것. 963은 외곽경호, 시설경호 하지만 974는 바로 1974년도에 김정일 위원장이 북한의 후계자로 공식적으로 지명이 됐습니다. <br /> <br />그래서 그때부터 1호위국, 2호위국으로 찢어서 김정일 위원장을 경호하는 부대, 김일성 주석을 경호하는 부대로 갈라섰다는 말이죠. 그래서 74년을 넣고 앞에 9자를 넣어서 974 군부대로 했는데 이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도 경호를 한 사람이 전부 다 974 군부대 소속 경호원들이라고 봐야 됩니다. <br /> <br />◇앵커> 그렇군요. 김정은 위원장이 안전염려증이 심하다 이런 얘기도 전해지던데요. 그래서 V자 경호를 한다 이런 얘기가 전해졌거든요. 이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3015190743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