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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선거, 3선 도지사 vs 도정 실패론 / YTN

2018-05-30 2 Dailymotion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br /> <br />첫 번째로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br /> <br />특유의 친화력에 여당 바람을 앞세운 최 후보에 맞서 정 후보는 도정 실패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br /> <br />지 환 기자가 강원지사 선거를 전망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3선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출마 선언 장소로 동해안의 중심, 강릉에서도 기차역을 선택했습니다. <br /> <br />올림픽 성공 개최와 KTX 설치 주역임을 강조하면서 남북 협력까지 한데 묶겠다는 의도였습니다. <br /> <br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 최 후보가 제시한 첫 번째 공약 역시 동해안 강릉에서 제진, 그리고 북한으로 이어지는 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연결입니다. <br /> <br />[최문순 /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 남북 평화 분위기를 타고 강릉에서 제진 간, 그 열차를 타고 원산, 함흥, 블라디보스토크로 해서 (프랑스) 파리로 가는 그 열차를 강릉에서 시작하자는 게 첫 번째 공약이고요.] <br /> <br />이에 맞서 과거 강원지사 선거 당락을 늘 좌우했던 원주에 캠프를 차린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는 도정실패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br /> <br />영서에서 춘천 레고랜드, 영동에서는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지연 등 주민 관심이 큰 사안을 거론하며 최문순 도정의 아픈 점을 꼬집었습니다. <br /> <br />여기에 인천공항과 관광공사 사장 경력을 내세워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찾는 사람을 늘려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이른바 '방문자 경제'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br /> <br />[정창수 / 자유한국당 강원지사 후보 : (강원도) 방문객은 와서 체류하고 즐기고 놀고만 가는 게 아니고 기업을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방문자가 많이 오고 들어오는 기업체가 생기고 방문자 경제와 기업 경제가 지역 경제를 살립니다.] <br /> <br />두 후보 모두 매일 수백 ㎞를 오가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모자란 부분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br /> <br />평창 올림픽이 끝난 후 후보 간 정책 차별성이 선명하지 않고 남북 협력 사업에 공약이 집중됐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 <br /> <br />최근 지역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여론 조사에서는 최 후보가 정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강원 지역이지만 도지사 선거에서만큼은 그동안 당을 떠나 현직의 압도적 우세가 이어졌습니다. <br /> <br />결국,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3105020940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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