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부터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 의원과 기초 의원 등 4천여 명에, 12곳의 국회의원 재보선도 걸려 있는데요.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자유한국당은 전통적 텃밭 중 하나인 부산으로 달려갔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br /> <br />선거전이 시작되자마자 여야 각 당 지도부도 본격적으로 지원 유세를 시작했을 텐데요, 제각기 어디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첫 유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상임선대위원장이기도 한 추미애 대표는 현재 경기도 수원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는데요. <br /> <br />앞서 오늘 오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출정식에도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추 대표는 평화와 번영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소속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난 9년 동안 켜켜이 적폐를 쌓은 자유한국당이 이렇게 일 잘하는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꺾겠다고 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부를 더욱 일 잘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br /> <br />민주당 지도부는 수도권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철저한 지원 유세로 초반에 승기를 잡겠다는 생각입니다. <br /> <br />질세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대국민 기자회견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br /> <br />국민 소득은 줄고 경제 성장 엔진은 꺼졌는데도, 문재인 정부가 거짓된 지지율에 취해 폭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br /> <br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은 자신들의 삶만 챙기는 데에 그 어느 정권보다도 탁월한 재주를 보입니다. 아무리 비리가 많고 나쁜 짓 많이 해도 코드만 맞으면 장·차관에 임명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한국당은 개혁과 혁신을 통해 환골탈태했다며,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해 한국당에 힘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홍 대표는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뒤 곧장 1박 2일 동안의 '경부선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오후에 충남 천안을 거쳐서, 지금은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br /> <br />충남에서는 민주당 소속이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스캔들로 어수선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3116015019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