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지난 5월 13일 일요일 프랑스 정부는 체첸공화국 출신의 한 프랑스 남성의 뒷배경을 파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지난 5월 12일, 파리에서 칼공격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br /> <br />한 사람을 사망케 하고, 4명에게 부상을 입힌 범인은 예전에도 잠재적인 안보위협인물로 프랑스 정부에 의해 꼬리표를 달았던 바있습니다. <br /> <br />경찰측은 범인을 20세인 캄잣 아지모프(Khamzat Azimov)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3일 토요일 오후 9시 쯤 사람들로 붐비는 오페라 구에서 ‘알라후 악바르’라고 외치면서 이번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아지모프 씨는 몇몇 레스토랑과 바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를 막았습니다. <br /> <br />경찰당국이 몇분 이내로 사건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경찰은 전기 충격기로 아지모프 씨를 저지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자 그를 사살했습니다. <br /> <br />룩셈부르크 출신의 29세 남성이 사망했고, 30대인 두 남성과, 26세 여성 그리고 54세 여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