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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캐딜락 타고 뉴욕 경찰이 호위 ‘특급대우’

2018-05-31 8 Dailymotion

<p></p><br /><br />미국은 아직 김영철에게 수도 워싱턴 입성은 허락지 않고 있습니다. <br> <br>하지만 뉴욕에서 철통 경호와 특급 의전을 제공했습니다. <br> <br>권오혁 기잡니다. <br><br>[리포트]<br>김영철 부위원장을 태운 항공기가 '뉴욕의 관문', JFK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47분. <br> <br>김 부위원장이 일반 승객들에 앞서 모습을 드러내는가 싶더니, 곧바로 미국 정부가 제공한 방탄차량 캐딜락에 탑승하고, 뉴욕경찰의 밀착 호위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br> <br>통상적인 절차를 생략한 채 입국장을 통과하는 국빈급 의전을 받은 겁니다. <br> <br>1시간여 뒤 숙소에 나타난 김 부위원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침묵했고, <br> <br>[김영철 /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br>(부위원장님, 이번 회담이 잘 진행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br>"…" <br> <br>미국 측 경호요원들이 일반출입을 통제한 채 김 위원장을 호텔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br> <br>베이징에서부터 동행한 북한 경호원 두명은 김 부위원장을 '그림자'처럼 수행했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만찬회동 장소에서도 <br>철통 경호를 이어갔습니다. <br> <br>[샤오나 장 / 아파트 주민] <br>"매우 놀랐습니다. 여기 살면서도 이 곳에서 이렇게 중요한 일이 진행될 줄은 전혀 몰랐어요." <br> <br>김 부위원장에 대한 국빈급 의전은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의 배려로 풀이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오혁입니다. <br> <br>hyuk@donga.com <br>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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