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여야 지도부 모두 전통적인 강세지역을 찾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으로, 자유한국당은 영남으로 향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원 기자! <br /> <br />민주당 지도부는 전북 군산을 찾았군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br /> <br />[기자] <br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악화한 지역 민심을 달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br /> <br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 군산시장 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선거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추 대표는 고통 겪는 노동자와 지역 경제의 눈물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들어보시죠. <br /> <br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든든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든든한 지방정부를 이끌어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그러나 오늘 현장에선, 최저임금법 개정 등에 항의하기 위해 방문한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캠프를 빠져나가는 민주당 당직자들 사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지도부는 군산에 이어 완주를 거쳐 현재 전주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br /> <br />선거운동 첫날인 어제 수도권에 집중했던 화력을 오늘은 온종일 전북 지역에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br /> <br />한국당 지도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른바 '경부선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는 오전 울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참사를 규탄해야 한다며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홍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이른바 '여론조사 무용론'을 제기하며 선거 결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지지층이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해, 왜곡된 결과가 나온다는 주장인데요. 들어보시죠. <br /> <br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80%라는 것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자기 지지계층을 상대로 하는 국정지지도입니다. 나는 문 대통령 지지도가 40%를 넘지 않는다고 (말해왔습니다.)] <br /> <br />한국당 지도부는 경북 구미와 포항도 방문한 데 이어, 잠시 후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열리는 충남 천안에서 유세를 벌인 뒤, 경기 성남에서 1박 2일 동안 이어진 경부선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또 정의당 지도부도 강행군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0114460246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