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r> <br>일자리는 부족하고 소득분배까지 나빠진다는 경고음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br><br>우리와 달리 세계 경제는 당분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br> <br>특히 일본은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우리 대학생들을 뽑아가고 있습니다. <br><br>오늘 뉴스A, 일자리와 밥상물가 뉴스로 시작합니다. <br> <br>첫 소식 이상희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캠퍼스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br> <br> 졸업을 앞둔 학생부터 신입생까지 관심을 보이는 곳은 내일 열리는 일본취업박람회. <br> <br> 일본의 제철기업부터 첨단 IT기업이 한국인 직원을 뽑기위한 부스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br> <br> 일본 정부가 2025년까지 해외인력 5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울 정도로 일본 기업은 우리 청년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br> <br>[이명영 / 청해진대학사업단 부단장] <br>"일본 기업들이 늘 하는 말이 '한국인이 제일 부지런하다, 좋다' 아직까지 그런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br> <br>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라 이젠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본 경제를 부러워하는 청년도 있습니다. <br> <br>[이가영 / 대학 2학년] <br>"일본 쪽이 시장이 더 커서 복지도 좋고 한국보다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br><br>"일본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올해 내수 침체에 발목이 잡힌 우리 경제는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OECD는 세계경제가 3.8%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br>[조경엽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br>"(해외에선)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법인세 인하라든가 각종 혜택을 줘서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우리는 반대로 (규제만 강화하고 있습니다.)" <br> <br>전문가들은 각종 경제 지표가 보내는 위험 경고를 정부가 무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br> <br>채널A뉴스 이상희입니다. <br><br>영상취재 : 이승헌 이 철 <br>영상편집 : 박은영 <br>스마트리포터 : 백승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