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현장에서 자재 운반용 임시 화물 철탑이 부러졌습니다. <br /> <br />오늘(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둘레에 설치된 폭 1m, 높이 30m짜리 철탑 하나가 넘어졌습니다. <br /> <br />철탑이 산속에 있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br /> <br />부러진 철탑은 유달산 케이블카 정류장 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옮기는 화물 케이블 지지대 5개 가운데 하나이며 설치 완료 이후 시험 운행 중이었습니다. <br /> <br />목포시는 한쪽에 힘이 과하게 받으면서 철탑을 조인 볼트가 부러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주일쯤 뒤면 복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길이가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길며 지난해 9월 착공했습니다. <br /> <br />이승배[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60122451265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