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현지 시간 오후 1시쯤, 한국시간 새벽 2시쯤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김 부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합니다. <br /> <br />김영철의 면담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낮 12시 반쯤 앞서 백악관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김용철 부위원장의 프럼프 대통령 예방은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의 성사를 가를 최종관문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 /> <br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내용이 들어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호응할 경우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북핵 담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김 부위원장은 30일과 31일 뉴욕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미 고위급 회담을 연 뒤 오늘 워싱턴으로 이동했습니다. <br /> <br />김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과 미국 대통령 예방은 북한 고위급 인사로는 2000년 조명록 국방위 부위원장 이후 18년 만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0203091122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