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걸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북미 관계도 좋아져 지금은 최대의 압박이란 용어도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가 비핵화에 전념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김정은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습니까?)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도 비핵화를 보고 싶어 합니다.] <br /> <br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갖고 있고 국가로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북한과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추가 대북제재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준비된 수백 개의 새로운 대북 제재를 갖고 있지만, 회담이 깨질 때까지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최대의 대북 압박 전략은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 좋은 관계를 고려해 그 용어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여러분이 보는 것처럼, 우리가 잘 지내고 있는데, 최대의 압박이란 용어는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br /> <br />이어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이 원치 않는 문제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0208154373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