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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서 받은 트럼프 “12일은 빅딜의 시작”

2018-06-02 0 Dailymotion

<p></p><br /><br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공식 선언했지만 12일에 모든 걸 끝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워싱턴에서 박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뉴욕을 출발한 김영철 부위원장의 차가 백악관에 도착합니다. <br> <br>[현장음] <br>"김영철(부위원장) 맞다. 맞다." <br> <br>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안내를 받은 김 부위원장은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로 향했습니다. <br> <br>75분간의 면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배웅했고,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김정은) 위원장과 6월12일에 만날 것입니다. 아마도 매우 성공적인 과정이 될 것입니다. 지켜볼 것입니다." <br> <br>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도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 / 미국 대통령] <br>"친서는 매우 좋았습니다. 그 편지에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보고 싶죠? (말해 주세요.)보고 싶어요? 얼마 낼래요? 얼마?" <br> <br>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에 서명까지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회담은 프로세스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적극적인 비핵화를 우회적으로 압박한 겁니다. <br> <br>김 부위원장은 면담을 마친 뒤 다시 뉴욕을 거쳐 베이징을 통해 내일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br><br>김영철 부위원장은 미국 방문으로 비핵화 의지를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r> <br>이제 정상회담까지 남은 열흘 사이 구체적인 비핵화 방안을 놓고 양측이 치열한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상도(VJ) <br>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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