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하는 등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오늘(3일) 저녁 중간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복심으로 알려진 김영철 부위원장은 뉴욕 시각 2일 오후 8시 무렵 뉴욕발 중국 국제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베이징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오늘 밤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머문 뒤 내일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김 부위원장이 베이징에 체류하는 동안 별도의 일정을 소화할 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판문점, 싱가포르 접촉과 고위급 회담에 이은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백악관 방문은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조승희 [j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0322052454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