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을 한차례 연기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공판에서 차명재산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습니다. <br /> <br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과 횡령 혐의 재판에서 차명재산으로 의심받고 있는 '도곡동 땅'에 투자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검찰이 이미 자신의 땅으로 가정해놓고 수사를 하고 있다며, 현대 대표까지 맡았던 자신이 그런 땅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 전 대통령은 또 다스 협력업체의 노조갈등 당시 울산공장에 내려가 회의에 참석한 적 있는지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도 그런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br /> <br />신지원 [jiwon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414565133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