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6.l3 지방선거 '맞수 연속 보도' <br> <br>오늘은 사생활 문제부터 정책 대결까지 뜨거운 경기도지사 선거전입니다. <br> <br>이재명, 남경필 두 후보를 이동은, 안건우 기자가 밀착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새로운 경기 이재명' <br>"새로운 경기도! 완벽하게 바뀌는 경기도!" <br> <br>'경제도지사 남경필' <br>"경제는 잘 하는 자유한국당, 경제도지사 남경필" <br> <br>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일찌감치 집을 나섭니다. <br> <br>가정을 둘러싼 논란은 백 마디 말이 아닌 부부 동반 유세로 일축합니다. <br><br>"우리 어머니는 이 사람하고 저하고 중에 누구를 고를 거예요?" <br> <br>유세 일정 가운데 가장 힘을 얻는 곳은 전통시장 <br> <br>"일부러 내가 나왔는데 사진 찍으러 온다 해서" <br>"안녕하세요 아침이라 손님이 많진 않죠?" <br> <br>갈수록 거세지는 야당 공세에 '지지층 결집'으로 맞섭니다. <br> <br>"이재명이 문재인 정부의 뒤통수를 칠거라는 이런 헛소리를 누가 퍼뜨린 겁니까" <br> <br>후반전으로 갈수록 여론은 달라질 것이라는 남경필 한국당 후보 <br> <br>"파이팅하십시오." <br> <br>신나게 춤을 추고,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br> <br>옷도 정장 대신 야구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br> <br>"다시 한번!" <br> <br>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말처럼 절실한 심정으로 뛰고 있습니다. <br> <br>"끝까지 이것으로 갈 거예요. 시원하잖아요." <br><br>혜경궁 김씨, 욕설등 가족사 공세에는 '철새 정치로' 맞불 <br> <br>[남경필] <br>"상식 이하의 인격인 이재명 전 시장을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br> <br>[이재명] <br>"힘약하다고 돌아가고 배신하고 이 당갔다가 저 당갔다가" <br> <br>정책도 엇갈리지만 <br> <br>[이재명] <br>"성남시에서 성공했던 저비용 고효율의 복지 정책을 경기도 전역에 확대하는 것입니다 <br> <br>[남경필] <br>"일자리와 복지를 선순환시키겠다는 것이고 이재명 후보는 복지를 확대하겠다" <br> <br>두 후보 모두 놓칠 수 없는 지역으로는 경기 북부를 꼽았습니다. <br> <br>[이재명] <br>"북쪽 지역이 억울한 지역이라서 각별히 챙기도록" <br> <br>[남경필] <br>"발전이 더뎌서 경제 공약에 아주 목말라하고 있어요." <br> <br>수성이냐 탈환이냐, 선거날이 다가올수록 경기도지사 쟁탈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r> <br>영상취재 <br>조세권 김용우 <br>영상편집 <br>최동훈 오영롱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