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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다녀온 러 월드컵 공인구…개막전 등장한다

2018-06-04 4 Dailymotion

<p></p><br /><br />열흘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바로 이 공인구가 사용되는데요. <br> <br>러시아 대원들과 우주로 날아갔던 공인구가 지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br> <br>홍우람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지난 3월,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호가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를 싣고 우주로 날아갑니다. <br> <br>소유즈 호가 전해준 축구공 덕분에 우주 정거장도 월드컵의 홍보 무대가 됐습니다. <br> <br>월드컵 기념 티셔츠를 입은 러시아 우주인이, 공중으로 떠올라 멋진 슈팅을 시도합니다. <br> <br>오버헤드 킥까지 선보이고, 동료와 함께 무중력이 선물한 공놀이에 빠져듭니다. <br><br>1986년, 발사된 지 73초 만에 폭발한 챌린저호에도 한 대원이 가져온 축구공이 실려져 있었습니다. <br> <br>불행한 사고 이후 대서양에서 잔해로 발견됐던 당시 축구공은 지난해 사고 31년 만에 다시 우주로 쏘아 올려졌습니다. <br> <br>이번 월드컵 공인구는 무사히 두 달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대원들과 함께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br> <br>우주에 다녀온 공인구는 14일 벌어지는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전에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우람입니다. <br> <br>hwr87@donga.com <br>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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