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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1편에 15억 줘도…방탄소년단 섭외 ‘별따기’

2018-06-04 2 Dailymotion

<p></p><br /><br />오는 8월부터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티켓 28만 장이 매진됐습니다. <br> <br>전세계적인 인기에 광고계도 '방탄소년단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br> <br>'최고 몸값'을 넘어 '부르는 게 개런티'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br><br>김종석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오는 은행 광고입니다. <br> <br>[현장음] <br>"불타오르네. 파이어!" <br> <br>단순 광고임에도 유튜브 조회 수 700만 뷰를 넘겼습니다. <br> <br>웬만한 뮤직비디오급 인기입니다. <br> <br>[인터뷰 : 김진영 / KB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장] <br>"해외에서 저희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SNS 상에 중동 같은 데에서는 왜 우리나라에는 <br>은행 지점이 없냐, 애교 있는 항의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br> <br>스마트폰과 화장품, 음료 등 7개 제품의 CF 모델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br> <br>지난해 기준으로 광고 한 편에 연 10억 원 정도를 받았지만,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며 몸값이 1.5배 이상 올랐다는 게 광고계의 중론입니다. <br> <br>신곡 발표 이후 수십 개의 업체에서 모델제의가 쏟아지고 있지만, 섭외조차 쉽지 않습니다. <br> <br>광고업계 관계자는 "출연료를 아무리 높게 불러도 빡빡한 스케줄 등을 이유로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업계에선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가격이 곧 개런티'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습니다. <br><br>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부터 미국과 유럽 등 10개 도시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 28만 석의 티켓도 완판시키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br> <br>lefty@donga.com <br>영상취재 : 이준희 <br>영상편집 : 김소희 <br>그래픽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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