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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자원외교' 재수사..."윗선 밝힐까" / YTN

2018-06-04 0 Dailymotion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부실 투자로 막대한 손실을 일으켰던 자원외교 의혹을 다시 들여다봅니다. <br /> <br />당시 청와대를 비롯한 윗선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전망입니다. <br /> <br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명박 정부 시절 막대한 손실로 혈세 낭비 논란을 불렀던 자원외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사건을 첨단범죄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br /> <br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 대해 수사의뢰를 받은 결과입니다. <br /> <br />산업부 조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은 3년 전 검찰 수사기록도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앞서 검찰은 자원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해 공사 사장들을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지거나 수사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br /> <br />이번 수사의 핵심은 청와대 등 윗선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입니다. <br /> <br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하베스트 유전 인수 등에 관여했는지 가려달라는 것이 산업부의 수사 의뢰 취지입니다. <br /> <br />산업부는 최근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을 비롯해 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볼레오 동광, 가스공사의 캐나다 웨스트컷뱅크 가스전 등 3개 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의혹이 나왔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검찰은 자원외교 사업의 구체적인 손실 규모와 함께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살필 전망입니다. <br /> <br />재임 당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던 이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자원외교는 성과가 10년에서 30년에 걸쳐 나타나는 장기적 사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YTN 양일혁[hyuk@ytn.co.kr] 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500190812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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