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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기운 '팍팍'...월드컵 전진 기지 첫 훈련 / YTN

2018-06-05 8 Dailymotion

러시아 월드컵에서 통쾌한 반란을 꿈꾸는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 알프스 자락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오스트리아는 한국 축구가 사상 첫 원정 대회 16강을 달성한 8년 전 남아공월드컵 당시에도 월드컵 전진 기지로 사용된 곳입니다. <br /> <br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김재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시선을 옮길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br /> <br />만년설이 쌓여 있는 알프스 산맥 아래로 초록빛 목초지가 펼쳐진 이곳은 오스트리아 레오강입니다. <br /> <br />잘츠부르트 인근에 있는 인구 3천여 명의 작은 도시로 빼어난 풍광으로 전 세계 관광객이 계절을 가지리 않고 찾는 유명 휴양지입니다. <br /> <br /> <br />일요일 인천에서 출발해 비행기를 타고 12시간 만에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대표팀은 곧바로 버스를 타고 4시간을 달려 자정 무렵 이곳 레오강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의 월드컵 조별리그가 열리는 도시들과 기후와 시차가 비슷해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br /> <br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여건이 워낙 좋아서 힐링(치유)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힐링(치유)을 하면서도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 <br /> <br />레오강 훈련 첫날, 대표팀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를 푸는 데 집중했습니다. <br /> <br />잘츠부르크 소속인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리그 유일의 월드컵 출전 선수가 돼 각오를 다졌습니다. <br /> <br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최선의 노력과 최상의 몸 상태로 잘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r /> <br />월드컵 등번호도 정해졌습니다. <br /> <br />막내 이승우는 코치진의 결정으로 에이스의 상징 10번을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 <br />[이승우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중요한 (등)번호를 받게 됨으로써 자신감이 생기는 건 사실이고, 번호만 10번을 받은 거지 평상시와 똑같이 생활할 겁니다.] <br /> <br />다소 들떠있던 훈련 분위기는 막판 주장 기성용의 이례적인 장시간 미팅으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br /> <br />훈련 이틀째부터는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 비공개로 훈련이 진행됩니다. <br /> <br />이와 함께 월드컵 베스트 11을 향한 본격적인 주전 경쟁도 막을 올립니다. <br /> <br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60514503025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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