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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붕괴 원인 ‘미궁’…공동소유자 2명 소환 조사

2018-06-05 0 Dailymotion

<p></p><br /><br />용산 4층 상가빌딩 붕괴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br> <br>경찰은 오늘 건물 소유주를 불러 구청이 보수를 권고한 후 제대로 조치했는지 조사했습니다. <br> <br>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미니버스 안에 모니터와 탐사 장비가 가득합니다. 차량 아래 달린 '지표투과 레이더'가 찍어 보낸 땅 속 상황이 모니터에 실시간 그래프로 나타납니다.<br> <br>인근 재개발 공사가 건물붕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추가 붕괴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서울시가 사고 현장 주변 도로 4.5km 구간의 땅속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br> <br>[박문희 /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br>"시민들의 불안과 공사장 주변 노후 건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서 저희가 과학적으로 GPR 탐사를 실시(했습니다.)" <br> <br>어제 현장 합동감식에서는 화재나 폭발 때문이 아니란 걸 확인했지만 정확한 붕괴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br> <br>경찰은 오늘 붕괴 건물 공동소유주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br>[붕괴 건물 공동소유주] <br>(세입자분들에게 (붕괴 조짐) 관련된 얘기 못 들으셨나요?) <br>"…" <br><br>경찰은 건물주를 상대로 평소 건물 관리나 보수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br> <br>앞서 용산구청은 건물 붕괴 조짐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 받고 지난달 10일 건물주에게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br> <br>경찰은 붕괴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책임자에 대한 처벌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br> <br>dec@donga.com <br> <br>영상취재 : 홍승택 추진엽 <br>영상편집 : 이태희 <br>그래픽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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